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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발톱 원인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이 발생하고 시간이 갈수록 고름이 차게 됩니다. 발톱이 안쪽으로 자라면서 살과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발톱을 너무 짧게 다듬거나 직선으로 자르는 대신 가장자리를 둥글게 다듬으면 손톱이 주변 피부 속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너무 꽉 끼거나 좁은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지고 발톱이 압박되어 내향성 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이힐은 발가락을 신발 앞쪽으로 밀어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남자의 경우엔 군대에서 착용하는 군화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발가락을 찌르거나 발에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면 발톱에 외상이 발생하여 내향성 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달리기나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반복적인 외상은 내향성 발톱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곰팡이 감염 및 내향성 발톱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무좀을 오래 방치하여 발톱이 안쪽으로 자라는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개인에게는 구부러진 발톱이나 손톱 주변의 여분의 조직과 같은 해부학적 요인이 내향성 발톱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향성발톱 증상
몸의 무게가 실리는 엄지발가락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왼발 엄지보다 오른발 엄지에 잘 생깁니다. 증상 초기에는 발가락의 가장자리가 내향성 발톱의 가장 흔한 증상은 영향을 받은 발톱 가장자리의 통증과 압통입니다. 신발을 신거나 걸을 때 등 해당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 후 마찰이 심해지면서 더욱 붓고 진물이 나게 되며 육아 조직(염증과 혈관, 섬유조직이 증식된 덩어리)이 증식하고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진행되면서 심한 냄새가 나고, 발톱무좀과 발각질제거에 이르기까지 심한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어집니다.
내향성 발톱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으로 인해 신발 착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영향을 받은 발가락에 압력을 가하는 신발은 더욱 그렇습니다. 꽉 끼는 신발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내향성 발톱이 치료될 때까지 피해야 합니다.
발톱이 변색되어 노란색,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색은 내향성 발톱으로 인해 손톱 밑에서 출혈이나 멍이 들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한 보행 장애 및 염증이 심해질 경우, 연조직염과 같은 2차 감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향성발톱 치료
대부분의 내향성 발톱은 겉으로 나타나는 특징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에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가장자리와 살 사이에 솜꾸러미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주면 완치됩니다.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는 내성발톱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실리콘 타입과 접착식 테이프 타입이 있다. 내향성 발톱의 뿌리를 찾아서 뽑거나 양 옆의 살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을 세로로 잘라내는 시술등이 있습니다. 이 시술은 가정에서 하는 것이 아닌 의료 시설에서만 가능하며, 가정에서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우 이전보다 발톱이 더욱 파고들게 됩니다..
철저한 휴식이 필요하고, 내성발톱과 문제성발톱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가급적 신발을 신는 행동까지도 피하고, 깨끗한 생리식염수나 물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한다. 무엇보다 평소 발톱관리에 신경을 씁니다. 발톱을 깎을 때 손톱깎이를 발양 측에 깊이 넣어서 깊숙한 곳까지 짧게 깎으려는 행동은 위험합니다. 발톱이 주변 피부로 자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톱을 일직선으로 다듬습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자르는 것은 내향성 발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는 내향성 발톱의 발병이 예상되는 잠재적인 고위험 환자군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 당뇨발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더욱 강조됩니다.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는 내향성 발톱과 관련된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 징후가 있는 경우 일반의약품 항생제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바르면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치유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가정 요법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내향성 발톱이 심한 경우, 발병 전문의나 발 관리 전문가에게 전문적인 네일 관리를 받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손톱의 안으로 자란 부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듬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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